2022. 4. 28. 02:41ㆍ필리핀여행/마닐라 여행
드디어 말도 많고 탈도 많던 민다나오에 입성 했습니다.
이곳의 첫인상은 음 머라고 할까 알려지지 않은 곳이고 아주 작은 소도시다보니 관광상품을 만들기에는
좀 시기상조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너무나 깨끗하고 정도 많고 착한 원주민들의 도움으로 많은 양은 아니지만 사진 몇 장 촬영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생각이 짧았음을 깨달았죠
다바오를 먼저 갔어야 했는데 음 아쉽습니다.
이곳은 외국인 관광객은 거의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물가도 겁나게 쌉니다.
택시도 없고 트라이시클이 택시 대용으로 주 교통수단이며 심지어 지프니도 없다는 최악인 상황이죠!!
오히려 자가용이 많은 걸 볼 수 있었습니다.
고마워서 팁을 주는데 거부합니다.
왜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돈을 도로 돌려주는 기히한 진풍경 마닐라와는 사뭇 다른 이 느낌은 멀까요?
선택은 잘못했지만 느낌은 좋았고 너무나 로컬스러워서 그 또한 감동 그 자체 였습니다.
더욱 놀란 건 로컬 시장 구경을 가보았는데 그 모습이 말로 표현 할 수가 없습니다.
물건 하나라도 더 팔아야 되는게 정답인데 제가 솔직히 장사를 방해하는 상황을 연출하게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물건도 안사주면서 말입니다.
싫은 기색 하나도 없이 저의 요구를 다 들어 주는 겁니다.
고마워서 소액이지만 팁을 줬는데 안 받는 상황 오히려 부담스러워하는 모습 억지로 줘버리는 ㅎㅎㅎ
18세의 어여뿐 소녀와 소소한 사담도 나누고 가족을 도와 장사하는 모습 또한 감동 그 자체 였습니다.
치안 또한 너무나 좋아서 놀랐습니다
제가 원하는 제너럴 산토스 참치마을은 다바오 공항과 가까운 지역이라
여기서는 약 16시간 정도 버스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까지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는 시행착오 여기서 다바오로가는 비행기가 아예 없더군요. 이것 또한 저의 불찰입니다.
워낙 자료가 없는 지역이다 보니 생긴 저의 실수이며 여러분에게 이실직고하고 사과를 드립니다.
제가 7일간의 짧은 일정으로 알려지지 않은 필리핀을 소개 해 드리기 위해 일정을 강행 하였지만
어제의 세부 퍼시픽 사건으로 인해 하루 밀려버리는 관계로 짜여진 스케줄을 다 소화 해 내지는 못할 듯합니다.
다바오 일정과 클락에 새로 만들어진 공원이 있는데 거기까지 포스팅 하기 위에 빡빡한 일정을 잡고 왔지만 다 거리가 있는
곳이어서 ... 죄송합니다.
하지만 여기도 민다나오 다바오도 민다나오 같은 섬이란 걸인지해 주시길 바랍니다.
고놈의 생참치 얼리지 않은 갖 잡은 싱싱한 참치!참치! 하하하 여러분과 저의 기대에는 크게 못 미치지만 사진으로 잡아 냈다는 겁니다.
주변 여건상 조리 해 주는 곳이 없다는 난관에 부딪히기는 했지만 잠시 고만한 뒤 18세 소녀에게 가격을 물어 보았죠!!
가격이 아주 미칠 정도로 짜증나게 가성비 짱이라는 사실 물론 오늘 거래 가격이긴 합니다만
외국인이라는 편견도 없이 바가지도 없고 부르는 가격 그것도 키로당 단가 입니다
1키로 기준 230페소(한화 약 5,500원) 믿어 지십니까?
싸도 너무 싼거죠!!
촬영된 사진에 나와 있는 당일시세 참치기준 약 3.4키로 그럼 230페소X3.4키로면 782페소
한화로 약18,768원 참치 한마리가 말입니다.
덩어리로 컷팅 된 대형참치 또한 가격은 같더군요. 약간의 추가비용은 달라하더군요.
원산지의 가격치고는 더군다나 신선한 생참치 와우 제가 못 참죠!!
조리시설 및 조리대행 해 줄 업소가 없는 관계로 내일 새벽 5시 갖 잡은 참치가 들어 온다는 정보를 듣고는
바로 예약 잡아놨답니다.
새벽시간이라 얼음과 아이스 박스를 구할 길이 없을 것 같아서 소녀가게 옆집에서 아이스캔디 파는 아이스 박스를 안에 있는 아이스 캔디 까지 다 사 버렸죠 아이스 박스 구하려고 파는데가 없어서 ㅎㅎㅎㅎㅎ시간이 늦은 관계로 얼음은 근처 save drog 마트로 달려가서 2봉지 50페소 지불하고 참치 예약하고 아침 4시에 포장해서 마닐라로 고고싱
이제 시간 얼마 안남았네요.
머 암튼 그 다음 내용은 다음 글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관련 사진은 이곳 인터넷이 정말 열악하여 마닐라로 가서 보강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카톡도 잘 안되는 곳이라서 말입니다.
음 역시 안되네요 네트워크 불량이라고 에러메세지 띄웁니다.
#필리핀여행 #골드버즈여행사 #민다나오섬 #다바오섬 #마닐라여행 #자유여행 #맞춤여행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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